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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한국, 근대5종 女단체전에서 사상 첫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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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10-02 16:45:31 수정 : 2014-10-02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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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근대5종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양수진(26·LH), 정민아(22), 최민지(21·이상 한국체대), 김선우(18·경기체고)로 이뤄진 여자근대5종 대표팀은 2일 열린 2014인천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부 경기에서 5120점을 얻어 4760점에 그친 일본을 누르고 단체전 정상을 밟았다.

여자 근대5종 단체전이 2002부산아시안게임에서 도입된 이후 한국이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개인전에선 양수진이 1312점으로 은메달, 최민지가 1298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해 역시 아시안게임 출전사상 최고 성적을 남겼다. 

이전까지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2010광저우 대회에서 양수진이 딴 동메달.

한국은 오전에 열린 펜싱, 수영 경기까지 2095점으로 2138점의 중국에 밀려 2위를 달렸다.

그러나 한국이 '전략종목'인 승마에서 큰 실수를 범하지 않은 반면 중국은 2명이 장애물을 다 넘지 못하고 실격 처리, 분위기가 역전됐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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