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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이대훈·이다빈·이원진, 나란히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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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10-02 15:42:45 수정 : 2014-10-02 16: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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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22·용인대), 이다빈(18·효정고), 이원진(21·경남대) 등이 2014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대훈은 2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하마다 야스히로(22·일본)와의 태권도 남자 63㎏급 8강에서 13-1 점수차승(2라운드 종료 이후 양 선수 간 점수차가 12점 이상으로 벌어질 경우 적용)을 거뒀다.

2라운드를 8-1로 앞선 채 마친 이대훈은 3라운드에서 5점을 추가하며 가볍게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2010년 광저우 대회 이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이대훈은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이다빈은 여자 62㎏급 8강에서 아셀 코일리베이(17·카자흐스탄)를 11-2로 제압했다.

여자 67㎏급의 이원진(21·경상대)도 율리아나 푸아드 파우지 알 사데크(20·요르단)를 2-0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태권도 경기 셋째 날 한국에서는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모두 준결승에 오르며 한국은 최소 3개의 동메달을 확보했다.

태권도 경기는 2분씩 3라운드로 진행된다. 3라운드 종료 후 양 선수의 점수가 같을 경우 서든데스 연장 4라운드를 갖는다. 이후에도 동점이면 심판들의 판정으로 우세승을 가린다.

몸통 공격은 1점, 얼굴 공격은 3점이다. 회전 공격을 성공시키면 1점이 추가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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