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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목뼈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 보여…'악재의 연속'

입력 : 2014-10-02 14:52:12 수정 : 2014-10-02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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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북한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 리분희가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10월 2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됐던 리분희 북한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VOA는 이날 영국의 대북지원 민간단체 '두라' 대표인 이석희 목사의 말을 인용해 "리 서기장이 지난달 25일 저녁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트럭과 충돌해 크게 다쳤다"고 전했다.

리분희는 이 사고로 목뼈가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리 서기장의 차에 타고 있던 장애인 학생들도 다쳐 치료 중이다.

리분희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남북 단일팀을 이뤄 우승을 이룬 바 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악재가 꼈나",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많이 다쳐서 어쩌나", "리분희 교통사고 중상, 빨리 완쾌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분희와 친분이 두터운 현정화 감독은 현재 음주 운전사고로 인해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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