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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고속도로 혼잡 예상…교통량 지난해보다 4.2% 늘어

입력 : 2014-10-02 13:12:00 수정 : 2014-10-02 13: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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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개천절 당일 고속도로 교통량이 지난해 보다 4.2% 늘어난 441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개천절인 3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지난해 405만대 보다 2.2% 늘어난 413만대로 예상했다.

가장 혼잡한 시간대는 지방 방향은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와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서울 방향은 토요일 오후 4시 ~ 오후 7시와 일요일 오후 2시 ~ 오후 5시까지다.

주요 혼잡구간은 지방 방향은 경부선 기흥나들목~안성분기점, 영동선 덕평나들목~이천나들목, 서해안선 비봉나들목~서평택나들목, 중부선 하남분기점~하남나들목 구간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은 경부선 천안나들목~안성분기점, 영동선 원주나들목~문막나들목,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평택나들목, 중부선 대소나들목~일죽나들목 구간 등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도시간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금요일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강릉까지 7시간 40분, 부산까지는 7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토·일요일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50분,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도로공사는 3~ 5일 3일간을 개천절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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