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회사원 빙의 "저 회사 출근하고 싶다"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소라가 커리어우먼의 매력을 발산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안영이' 역을 맡은 강소라는 완벽한 캐릭터 변신을 위해 직접 근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강소라의 소속사인 윌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강소라는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칠세라 진지하게 이야기를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함께 단체사진을 찍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직접 '대우인터내셔널'에 방문하여 일주일간 실제 근무를 한 강소라는 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 몸소 익히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직장생활에 대한 조언을 얻는 등 캐릭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드라마 관계자는 "강소라는 근무 기간 동안 지각 한 번 없이 최선을 다해 근무에 임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 먼저 다가가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을 물어보고 맡은 업무를 완벽히 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직원들도 그런 강소라에게 연일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짧은 기간이지만 오래 된 동료만큼이나 돈독해진 모습을 보였다. 완벽한 캐릭터 표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드라마 '미생'은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며 평범한 직장인들의 일과 열정을 리얼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tvN 새금토드라마 '미생'은 오는 17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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