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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 '최고의 결혼' 방송 소감…"부끄러워 못 보겠더라"

입력 : 2014-10-01 10:01:18 수정 : 2014-10-01 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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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최고의 결혼’이 지난주 첫 방송 된 가운데 소진이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소진은 1일 ‘최고의 결혼’ 제작진을 통해 “첫 방송이 나간 후 주위에서 드라마가 정말 재밌다고 말해 기분이 좋다”며 “아직은 내 모습이 익숙하지 않고 부끄러워서인지 똑바로 (화면을) 보지 못하겠더라”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주위의 응원과 호평이 있어 더 잘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연기에 처음 도전한 소진은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등장하는 장면마다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에 그의 분량을 늘려달라는 요청이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소진은 “첫 도전이어서 분량 욕심은 없다”며 “그래도 회마다 나오길 바라는 마음은 있다”고 웃었다.

현재 걸스데이 활동과 촬영을 병행하는 소진은 “스케줄이 많아지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있지만 잠들기 전마다 대본을 열심히 읽고 상상하며 이유리에 몰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노력 덕분에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NG가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촬영 전 틈틈이 연기 레슨을 받으며 준비한 소진은 “선배님들께서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배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해주셔서 지금은 현장에 집중하면서 적응하고 배우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음이라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예쁘게 봐주시는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매 주말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최고의 결혼’은 미스맘(Miss Mom, 자발적 비혼모)을 선언한 미혼의 스타앵커 차기영(박시연 분)을 중심으로 각기 다른 커플들의 모습을 통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소진 외에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조은지, 정애연, 송영규,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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