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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거함 바르셀로나 격침…38세 토티 최고령 득점

입력 : 2014-10-01 09:59:59 수정 : 2014-10-01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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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버틴 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승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드 프랭스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2차전 홈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앞서 아약스(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파리 생제르맹은 1승1무(승점 4)를 기록, 바르셀로나(1승1패·승점 3)를 제치고 F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바르셀로나의 양대스타 메시와 네이마르가 나란히 골을 기록했으나 0-1, 1-1, 1-2,1-3, 2-3 등 끌려가는 모양새를 극복하지 못했다.

E조에선 만수르가 구단주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잉글랜드)는 AS로마(이탈리아)와 1-1로 비겨 1무1패로 리그 초반 부진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다.

AS로마의 프란체스코 토티(38)는 동점골을 기록, UEFA 챔피언스리그 사상 최고령 득점자 기록을 세웠다.

38세 3일에 골을 맛본 토티는 지난 2011년 9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벤피카(포르투갈)를 상대로 37세 9개월의 나이로 득점에 성공한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기록을 깨뜨렸다.

◇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 E조
맨체스터 시티(1무1패) 1-1 AS로마(1승1무)
바이에른 뮌헨(2승) 1-0 CSKA 모스크바(2패)

▲ F조
파리 생제르맹(1승1무) 3-2 바르셀로나(1승1패)
아약스(2무) 1-1 아포엘(1무1패)

▲ G조
첼시(1승1무) 1-0 스포르팅CP(1무1패)
샬케(2무) 1-1 NK마리보(2무)

▲ H조
샤흐타르 도네츠크(2무) 2-2 포르투(1승1무)
BATE(1승1패) 2-1 아틀레틱 빌바오(1무1패)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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