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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자산 810억弗… 21년째 美 최고 부자

입력 : 2014-09-30 20:49:33 수정 : 2014-10-01 0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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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억弗 워런 버핏과 격차 커
3위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사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연례 미국 400대 부호 조사에서 21년 내리 1위를 기록했다.

포브스는 29일(현지시간) 게이츠의 자산 가치가 810억달러(약 85조5000억원)로 지난해보다 90억달러 늘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투자회사 버크셔 헤서웨이를 이끄는 워런 버핏 회장이 670억달러로 2위에 올랐다. 버핏 회장의 자산도 지난해보다 85억달러 증가했다.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업체인 오라클의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 회장(500억달러)과 석유재벌 찰스·데이비드 코크 형제(각각 420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해에만 150억달러 증가하는 등 총 자산 규모가 340억달러로 불어나 전체 11위에 올랐다. 1982년부터 33년째 미국 400대 부호를 조사해 온 포브스는 미국 주식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올해 303명의 자산 가치가 전년보다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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