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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신원·현대오일뱅크

입력 : 2014-09-30 15:37:30 수정 : 2014-09-30 15: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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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신원과 현대오일뱅크가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에게 포상하는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자로 1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신원은 2000년 회사창립 이후 14년간 무분규를 유지하며 장시간 근로 및 임금체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노사공동선언을 하는 등 동반자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오일뱅크는 1988년 노동조합 설립 이후 26년간 무분규를 유지해왔으며 2011년부터 3년 연속 임금결정 위임 및 무파업 선언 등 상생협력적 노사관계 관행을 정착시켜온 점을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포스플레이트, 한국카본, SKC울산공장 등 3개사가, 고용노동부장관상에는 포메인, 휴온스, 아디다스코리아, 이수페타시스,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5개사가 뽑혔다.

노사문화 대상을 받은 기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정기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은행대출 시 금리 우대,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돌아간다.

세종=윤지희 기자 phh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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