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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곽윤기,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입력 : 2014-09-30 09:44:25 수정 : 2014-09-30 09: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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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에서 '신예' 최민정 승선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정수(25)와 곽윤기(25·이상 고양시청)이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9일 태릉실내빙상장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열고 2014~2015시즌 국제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12명(남자 6명·여자 6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4월 2차 선발전을 실시해 8명의 대표를 선발한 빙상연맹은 이날 최종 선발전을 진행한 후 2, 3차 선발전의 성적을 합산해 남녀 각각 6명을 선발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선보였던 이정수와 곽윤기는 각각 2·3차 선발전 합계 4위, 6위에 올라 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정수와 곽윤기는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2014소치동계올림픽에는 대표로 출전하지 못했다.

소치올림픽 대표 중에서는 박세영(21·단국대)이 2·3차 선발전 합계 1위에 올랐고, 신다운(21·서울시청)도 3위에 올라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기에 서이라(22·한국체대)와 한승수(고양시청)가 대표팀에 승선했다.

여자부에서는 '무서운 고교생' 최민정(16·서현고)이 2·3차 레이스 합계 1위에 올라 성인대표팀에 처음 선발됐다.

노도희(19·한국체대)도 2위를 차지해 당당히 태극마크를 거머쥐었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심석희(17·세화여고)는 우선 선발됐고, 함께 소치올림픽에 대표로 나섰던 김아랑(19·한국체대)도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했다.

여기에 전지수(29·강릉시청)와 이은별(23·전북도청)이 남은 두 자리를 차지했다.

◇ 2014~201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명단

▲ 남자부 = 박세영(단국대) 서이라(한국체대) 신다운(서울시청) 이정수 한승수 곽윤기(이상 고양시청)

▲ 여자부 = 심석희(세화여고) 최민정(서현고) 노도희 김아랑(이상 한국체대) 전지수(강릉시청) 이은별(전북도청)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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