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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은 외롭다? '서로 도우며 진화하는 예술'

입력 : 2014-09-30 09:08:14 수정 : 2014-09-30 0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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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오는 10월2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 플러그 인 포럼’(사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공공과 민간 분야의 문화예술 지원 주체 간 협력 필요성과 가치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실질적 ‘문화융성’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 이슈를 발굴하고 제안하는 게 목표다. ‘예술, 서로 도우며 진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은 진화학자이자 과학철학자인 서울대 장대익 교수가 ‘문화예술, 협력이 곧 진화다’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과학과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의 시각을 제공한다.

강원문화재단 권은진 문예진흥실장과 현대차 정몽구재단 강동식 사무총장은 ‘문화예술분야 공공-민간 협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향후 협업 사업의 방향과 참여 주체 간의 역할에 관한 사례를 소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예술위 양효석 문화나눔본부장도 ‘문화예술협력네트워크의 역할과 비전’이란 제목의 발표에서 “더 높은 차원의 협력을 통한 창조적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제안할 예정이다.

예술지원 주체, 관계자, 전문가,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에서 협력과 공유의 가치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예술위 관계자는 “효과적인 예술 지원을 위한 공공과 민간 영역, 중앙과 지역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유형의 거버넌스 모델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다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9월 30일까지 예술위 홈페이지 및 예술나무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02)760-4786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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