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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 서준영 죽음으로 불안 '맹의는 대체 무엇?'

입력 : 2014-09-23 22:51:52 수정 : 2014-09-23 22: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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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가 신흥복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이제훈으로부터 외면받을까 불안해했다.

23일 오후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에서는 신흥복(서준영 분)이 의문의 사람에게 살해 당했다. 이 모습을 본 지담(김유정 분)은 포졸들을 불러왔지만 이미 사체는 사라진 후 였다.

영조는 황형의 릉 앞 우물에서 예진화사 화원 신흥복의 사체가 발견되자 분노를 금치 못했다. 김택에게 "범인을 잡지 못하면, 사지를 찢어버리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택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영조를 감당해냈다. 이후 영조는 홀로 신흥복 살인사건에 대해 고민했다. "동궁전의 소행 아니냐"는 말에 "그런 일 할 위인이 안되고, 그게 사실이더라도 그렇게 황망한 얼굴을 할 수가 없다"고 의심을 거뒀다.

하지만 "맹의를 보게 된다면 세자는 날 적으로 돌리겠지"라며 불안해했다. 또 김택과의 대화에서 "그 비밀의 문을 세자가 열게 할 것이냐"에 대해 "절대 그럴 수 없다"고 말해 맹의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져갔다.


연예뉴스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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