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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전 낙동강 전선 지켜낸 전우들 한자리에

입력 : 2014-09-23 21:58:05 수정 : 2014-09-23 21: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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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서 24일부터 전승행사
한·미 참전용사 등 2만명 참석
6·25전쟁 제64주년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24일부터 사흘 동안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 읍내와 석적읍 낙동강 둔치 행사장에서 열린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 이순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당시 낙동강지구전투에 참전했던 참전용사와 지역 내 거주 참전용사와 국방부 초청으로 방한하는 미군 참전용사,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미군 장병,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한다.

전승행사에서는 6·25전쟁 유공자 10명에게 무공훈장 및 화환을 증정하고, 참전용사 모교에 대한 명패 증정, 낙동강지구전투 동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 201특공여단과 미군장병은 헬기·낙동강 도하용 단정·리본부교 등의 장비를 이용해 당시 전투 장면을 재연한다.

낙동강지구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월 중순까지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에서 참전용사와 학도병, 유엔군이 똘똘 뭉쳐 북한군 14개 사단의 총공세를 막아낸 전투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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