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쓴만큼 캐시백 혜택 ‘약속카드’… 수수료 면제는 덤 최근 신용카드는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섬세형’과 포인트 적립과 캐시백 등 하나의 혜택에 집중한 ‘단순형’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복잡한 제휴 할인을 없애고 캐시백에 혜택을 집중한 ‘IBK약속카드’를 최근 출시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의 선택은 ‘단순형’. 최근 출시된 ‘IBK약속카드’는 복잡한 제휴 할인을 없애고 캐시백에 혜택을 집중한 신용카드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을 위해 다양한 조건을 충족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카드 사용액만큼 현금을 돌려주고 있다. 본인을 포함한 가족카드의 연간 이용금액이 3000만원 이상일 경우 50만원, 2000만원 이상 30만원, 1500만원 이상 15만원, 100만원 이상 10만원, 600만원 이상 5만원, 300만원 이상 3만원을 매년 한번에 제공한다. 단 연간 이용액이 300만원 미만이거나 중도 해지할 경우 이용금액의 0.3%만 되돌려준다.

부가 혜택도 있다. 카드 결제계좌를 기업은행으로 지정하고 전달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월 10회), 기업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약속 카드’의 디자인은 난독증을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로 극복한 배우 조달환씨가 구상했다. 제휴처 할인 서비스가 없어 고객 정보 유출을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카드를 쓸 때마다 찔끔찔끔 애매하게 할인받는 것보다 더 실속 있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Oil & Life카드’는 전달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GS칼텍스 리터당 120원을 할인해주는 주유 특화 상품이다. 1일 1회, 월 4회 10만원 한도 내에서 할인해주며, 오토오아시스 자동차정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현미 기자 engin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