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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위, 공공미술 연구개발 프로젝트 추진

입력 : 2014-09-23 13:32:49 수정 : 2014-09-23 13: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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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사진)는 공공미술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문화적으로 해소하고,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아르코(ARKO) 공공미술 연구개발(R&D) 프로젝트-공공미술로 해답찾기’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미술은 일반 시민이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예술작품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구심점 역할을 할 목적으로 탄생했다. ‘아르코 공공미술 R&D 프로젝트’는 그간 설치·제작 중심의 공공미술 경향을 탈피, 지역연구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그 결과를 공공미술 기획으로 연계하는 과정이다.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연구자들에게는 연구비 300만원과 공공미술 기획자, 지역·사회 연구자 등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연구지로 발행되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된다. 또 공공미술 포털(www.publicart.or.kr) 학술자료로 등록되며, 공공미술 관련 기업·공무원 대상 워크숍 및 교육의 자료로 활용된다.

‘아르코 공공미술 R&D 프로젝트’는 지역연구에서 공공미술 기획안 도출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개인 또는 팀을 공모한다. 오는 10월 5일까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publicart@arko.or.kr)로 제출하면 심사 후 참가 여부를 결정한다. 예술위 권영빈 위원장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깊이 있게 연구한 공공미술로 대한민국 곳곳의 다양한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서 작성법 등 구체적 내용은 예술위 공공미술팀에 문의하면 된다. 
(02)760-4615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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