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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산당, 김무성에 10월 중국방문 초청

입력 : 2014-09-23 11:37:08 수정 : 2014-09-23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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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반부패정책회의 제안…새누리 "검토하겠다" 중국 공산당이 법치와 반부패를 주제로 하는 새누리당과의 첫 정책회의를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자고 제안하고 김무성 대표의 중국 방문을 초청했다.

천펑샹(陳鳳翔)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 부부장은 23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 집무실로 김 대표를 예방, "중국 공산당을 대표해 대표님의 10월 방중을 공식 초청한다"고 말했다.

천 부부장은 "(김 대표가) 방중하면 중·한 정당 간 첫 정책대화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면서 "대표님의 이번 방중과 정책 대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천 부부장은 또 김 대표의 취임을 뒤늦게 축하하면서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인사말도 전했다.

김 대표는 "존경하는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성역 없는 부패 척결 사업을 시작한 데 대해 한국민 모두가 존경심을 갖고 있다"면서 "시 주석께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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