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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액땜했다 생각"… 한폭의 그림 같은 웨딩

입력 : 2014-09-23 09:57:49 수정 : 2014-09-23 10: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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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 트위터

뮤지컬 배우 전수경과 호텔 총지배인 에릭 스완슨의 그림 같은 결혼식 풍경이 공개됐다.

전수경의 후배 뮤지컬 배우인 박지연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수경·에릭 스완슨의 웨딩 풍경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수경 선배님. 축하드립니다. 정말 아름다워라. 행복하세요"라는 글도 함께 덧붙였다. 사진 속 전수경은 남편이 된 스완슨과 다정하게 키스를 나누고 있다.

이날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결혼식장인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로 오던 중 타고 있던 차량 뒷바퀴가 빠지면서 경미한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스완슨은 신부인 전수경을 보호하려다 자신의 코뼈를 다치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 때문에 예식 전 기자회견에 늦게 도착한 전수경은 "남편이 무척 걱정된다"면서도 "액땜했다 생각하고 행복한 가정 꾸리겠다"고 씩씩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수경과 에릭 스완슨은 201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4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국계 미국인인 스완슨은 전수경이 갑상선암으로 투병할 당시 그녀의 곁에서 큰 힘이 돼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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