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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차기 태평양사령관에 해리 해리스 제독 선임

입력 : 2014-09-23 08:14:08 수정 : 2014-09-23 0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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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차기 태평양사령관(PACOM)에 해군 대장인 해리 해리스 태평양함대사령관에 임명됐다.

미 국방부는 이날 대통령은 새무얼 록클리어 제독의 뒤를 이어 해리스 태평양함대사령관이 태평양사령관을 맡게 됐다며 이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리스 제독은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하면 미국 서부 해안에서 인도 서쪽 바다에까지 이르는 해역에서 약 30만 명의 병력을 지휘하게 된다. 태평양군 사령부는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다.

해군사관학교 출신인 그는 해군 항공장교로 정찰기 및 P-3C 오라이언 해상초계기로 400시간의 전투에 참여, 총 4000시간의 비행시간을 경력으로 달성했다.

리비아, 일본, 바레인 등에서 근무했으며 합참의장 참모로 일하다 지난해 6월 중장에서 대장으로 승진하면서 하와이 펄하버에 근거지를 둔 태평양함대사령관으로 선임된 바 있다.

한편 기존 태평양사령관인 록클리어 제독의 거취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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