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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협회와 1사1촌 맺은 경기 양평 여물리 '행복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입력 : 2014-09-23 07:41:25 수정 : 2014-09-23 07: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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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가 지원한 시골 마을이 최우수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22일 표준협회에 따르면 경기 양평군 청운면의 여물리 체험마을(위원장 김미혜)은 지난 17일 화성시 협성대 웨슬리관에서 경기도가 개최한 ‘제1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로 3년차를 맞는 여물리 생태체험마을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다른 후보군을 제쳐 기염을 토했다고 표준협회는 전했다.

앞서 2012년 협회는 여물리(이장 공익성)와 ‘1사1촌’ 지원계약을 맺어 성장과 발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당시 양평군청의 자문을 얻어 농업중심의 농촌마을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커뮤니티를 준비하고 있는 여물리를 소개받았다. 이에 협회는 ‘농산물 함께 나누기’ 운동을 통해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여물리에서 직원 워크숍을 열고, 일손돕기에도 나섰다.

여물리는 이번 수상으로 오는 11월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 경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표준협회는 1962년 설립돼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여물리 체험마을을 농촌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성공사례로 만들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황계식 기자 cul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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