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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격 대표팀, 25m 권총 단체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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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9-22 13:29:39 수정 : 2014-09-22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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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권총 대표팀이 인천아시안게임 사격에서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김장미(우리은행), 이정은(KB국민은행), 곽정혜(IBK기업은행)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22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25m 여자권총에서 1748점을 합작해 금메달을 땄다. 2012 런던올림픽 이 종목 금메달리스트인 김장미가 584점을 기록했고 곽정혜가 583점, 이정은이 581점을 보탰다.

한국 사격 대표팀은 전날 10m 공기권총에서 김청용이 2개의 금메달을 딴 데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수집했다. 아울러 4년 전 광저우에서 동메달을 딴 아쉬움도 털어냈다.

경기 초반부터 1위로 앞서나간 한국은 3명의 선수가 실수 없이 선전하며 끝내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중국(1747점)은 간발의 차로 은메달로 밀려났다. 동메달은 1729점을 기록한 인도가 가져갔다. 

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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