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교수는 2008년부터 서울시 양천구치매지원센터 센터장으로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 사업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최 교수는 앞서 대한치매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치매 진단과 약물·비약물 치료 기법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치매 극복의 날(9월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와 함께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게 목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