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힐링캠프’ 송해 “살려달라는 아들 보는 마음이…”

입력 : 2014-09-22 09:17:44 수정 : 2014-09-22 10:30:21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송인 송해가 세상 떠난 외아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22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송해가 눈물겨운 가정사를 고백한다.

송해는 “아들이 대학교 2학년 때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아들이 살려달라고 하는데 그냥 서서 보는 마음이…"라고 눈물을 보였다. 결국 아들은 세상을 떠났고 송해는 1년 동안 애정을 쏟아부었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도 하차해야만 했다.

송해는 “자식이 먼저 떠나면 가슴에 묻는다고 하는데 지금도 가슴을 파면 아들이 나올 것 같다”며 그리움을 토로했다. 송해의 가슴 아픈 고백에 ‘힐링캠프’ MC들도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해의 가정사 외에 영화로 맺은 송해와 이경규의 인연, 송해가 꼽은 ‘전국노래자랑’ 후임MC, 30년만에 송해가 처음으로 방송 펑크낸 사연 등도 공개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SBS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리센느 메이 '반가운 손인사'
  • 아일릿 이로하 '매력적인 미소'
  • 아일릿 민주 '귀여운 토끼상'
  • 임수향 '시크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