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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조인성, 김기방에게 "꺼져"라고 했다고?…왜?

입력 : 2014-09-22 08:41:41 수정 : 2014-09-22 08: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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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조인성

배우 조인성이 '1박2일'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월 21일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쩔친노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쩔친을 찾던 멤버들 중 차태현은 장혁, 김종국, 이광수 등 여러 연예인들에게 전화를 하다 섭외에 실패하고 결국 연락이 된 조인성을 찾아 이태원으로 향했다.

김기방과 함께 커피를 마시던 조인성은 갑작스러운 차태현의 여행 섭외에 당황했지만, 결국 절친인 차태현을 위해 실미도 여행에 합류했다. 김기방 역시 실미도로 갑작스레 합류했다.

이 가운데 김기방이 언급한 조인성과의 과거 이야기가 화제다. 김기방은 과거 다단계에 빠졌던 과거를 이야기하며 "당시 친구 여자친구 꼬임에 넘어가 일당 10만원을 받고 3일을 일하기로 했다. 그 때 옥장판, 옥팬티 등을 팔았는데 300만원 정도만 있으면 다이아몬트 마스터라고 굉장히 높은 자리에 올라갈 수 있었다"라며 "그래서 남은 200만원을 위해 조인성에게 부탁해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에게 "내가 지금 다단계를 하는데 200만원 좀 빌려달라"고 말했더니 "꺼져"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기방은 "그 때 조인성이 돈을 빌려줬다면 지금과 같지 않았을 것이다"며 "이 친구 덕분에 배우로서 '1박2일'에도 나오게 되고 차태현도 알게 됐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1박2일 조인성, 역시 조인성", "1박2일 조인성, 잘생겼다", "1박2일 조인성, 조인성 빨리 드라마에서 다시 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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