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승마가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아시안게임 5연패를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은 20일 오후 인천 드림파크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에 김균섭(33·인천시체육회·마명 다크시크릿)과 김동선(25·갤러리아승마단·파이널리), 황영식(24·세마대승마장·퓌르스텐베르크), 정유연(18·청담고·로열레드2)이 출전해 상위 3명의 평균 점수에서 71.737%를 얻어 일본(69.842%)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 승마는 이 종목 단체전에서 1998년 방콕 대회부터 5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1986년 서울 대회를 포함해 단체전에서만 역대 6번째 금메달로 기록됐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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