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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장관, 중동서 보건의료 외교 '시동'

입력 : 2014-09-20 17:30:07 수정 : 2014-09-20 17: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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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UAE 우리들병원 방문…21일 양국 보건청간 합의의사록 체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20일 아랍에미리트(UAE)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보건의료 외교에 나선다.

문 장관은 이날 UAE 현지에 진출한 '우리들 병원'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한국 의료인·언론인과 간담회를 통해 중동 지역과의 보건의료 협력 확대를 위한 조언과 의견을 듣는다.

21일에는 지난달 서울대학교병원과 정식 위탁운영을 체결한 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의 개원 준비 상황을 둘러보고, UAE의 아부다비 보건청에서 한-아부다비 보건청 간 합의의사록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어 문 장관은 22일 UAE군(軍)도 방문해 보건산업진흥원-UAE군 의료진 연수 합의서한을 교환하고, UAE군 산하 자이드군병원도 방문한다.

아울러 민간 의료서비스 기업인 'VPS 헬스케어 그룹'과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 등의 관계자들과도 만나 한국과 UAE의 보건의료 협력 범위를 민간까지 넓히는 방안을 논의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최근 한국과 UAE간 보건의료 분야 교류가 늘고 있는데, 아부다비보건청이 아부다비 보건의료 개혁을 위한 협력 사업 확대를 논의하자고 요청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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