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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수, 친구에서 부부로…스타들 축하 속 결혼

입력 : 2014-09-20 18:03:48 수정 : 2014-09-20 18: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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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본명 이세진·33)과 엠씨더맥스의 이수(본명 전광철·33)가 19일 화촉을 밝혀 가요계에 동갑내기 가수 부부가 탄생했다.

두 사람은 햇수로 3년의 교제 끝에 이날 오후 7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동료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는 이적과 김범수가 불렀으며 주례는 영화제작사 '뉴'의 김우택 총괄대표가, 사회는 린과 오랜 시간 함께 일한 음반제작자인 싸이더스HQ의 김범준 본부장이 맡아 앞날을 축복했다.

또 이승환, 하하-별 부부, 신화의 김동완과 신혜성, 백지영, 케이윌, 씨스타, 에일리, 알리, 환희,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와 제아, 나비, 쥬얼리의 하주연, 솔비, 탤런트 유하나 등 동료 연예인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결혼식은 그간 손태영-권상우 부부, 신동엽, 강호동 등 스타들의 결혼식을 진행한 중부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이애리 교수가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했다.

둘은 결혼식을 마친 뒤 프랑스 파리 등 유럽으로 3주간의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마포구 상수동에 차린다.

두 사람은 2012년 이수가 린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로 이적하면서 10년 지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4월 결혼을 발표했다.

린은 2001년 가요계에 데뷔해 '사랑했잖아', '매력쟁이', '자기야 여보야 사랑아'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해를 품은 달'과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드라마 OST 곡을 크게 히트시키며 중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이수는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했으며 2002년부터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꿔 활동 중이다.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잠시만 안녕', '그대가 분다' 등의 히트곡이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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