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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경영진 개입 정황 포착

입력 : 2014-09-19 20:09:55 수정 : 2014-09-20 0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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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의사 결정 참여 단서 확보 홈플러스의 개인정보 유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보 유출 과정에서 전·현직 경영진이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홈플러스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도성환(59) 사장 등 경영진 사무실에서 내부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수단은 홈플러스가 최근 약 5년간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들의 개인정보 수십만건을 시중 보험회사들에 마케팅 용도로 불법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승한(68) 전 홈플러스 회장과 도 사장이 의사결정에 참여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모 기자 jm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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