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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뺑덕' 정우성-이솜, 영화 속 치명적 매력 발산 화보 눈길

입력 : 2014-09-19 15:11:05 수정 : 2014-09-19 1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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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룩 제공
정우성과 이솜의 케미가 폭발한 화보컷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전 심청전을 현대로 옮겨와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자 그리고 그의 딸 사이를 집요하게 휘감는 사랑과 욕망, 집착의 치정 멜로로 재탄생한 영화 '마담 뺑덕(감독 임필성)'의 정우성과 이솜이 욕망과 집착으로 물든 사랑에 빠진 남녀의 모습을 화보를 통해 공개했다.

정우성과 이솜은 퍼스트룩과 함께한 커플 화보에서 영화와는 또 다른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정우성은 댄디한 수트를 입고, 무언가를 갈구하며 슬픔에 찬 눈빛을 선보였다.

극중 사랑을 저버리고 그 대가로 모든 것을 잃을 위험에 빠진 남자 학규가 욕망에 눈이 멀어 시력을 포함해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 남자임을 화보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솜 또한 첫사랑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순수한 처녀 덕이에서 위험한 복수를 꿈꾸는 세정을고 극단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블랙 의상과 버건디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모델 출신다운 아우라를 발산한다.

한 프레임에 담긴 정우성과 이솜은 집착과 욕망으로 물든 지독한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을 표현하는 듯한 포즈와 표정으로 영화 속에서 둘의 관계와 감정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커플 화보를 완성했다.
퍼스트룩 제공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새롭게 변신한 정우성을 선보인다기보다는 정우성이란 배우를 통과한 학규 캐릭터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어렵겠지만 그만큼 그 과정이 흥미롭고, 이뤄냈을 때의 성취감도 있다"고 나쁜 남자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이솜은 "첫 타이틀롤이라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며 "작품으로 저를 소개하고 평가받고 싶다"고 작품에 임한 소감과 영화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영화 속 케미를 연상케한 두 사람의 화보는 퍼스트룩 76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정우성과 이솜의 본격 치정 멜로의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일 '마담 뺑덕'은 다음 달 개봉 예정이다.

여창용 기자 ent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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