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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로 DDP 콘텐츠 마음껏 즐긴다

입력 : 2014-09-19 14:59:38 수정 : 2014-09-19 14: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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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권영빈 위원장(왼쪽)이 서울디자인재단 백종원 대표와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관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 백종원)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에 따라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하는 전시회를 문화누리카드로 할인된 금액에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DDP의 기획전 및 직영 운영공간의 경우 기초생활 수급자 및 자녀는 해당서류 지참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그 외 법정 차상위계층의 경우도 문화누리카드 소지 시 현장매표소에서 2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가 DDP에서 할인된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전시는 ‘간송문화전’, ‘트랜스포머 30주년 기념 오리지널 아트워크전’, ‘디자인놀이터’ 등이 있다.

‘간송문화전’은 간송 전형필 선생이 수집한 회화, 서예, 도자, 불상 등의 문화재를 선보이는 자리다. 교과서에서 접해 온 진귀한 미술품을 실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트랜스포머 30주년 기념 오리지널 아트워크전’은 트랜스포머의 탄생과 역사 등 제작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예술위 권영빈 위원장은 “서울디자인재단의 적극적 협조로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예술위의 전시 및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DDP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문화예술 복지 확대와 사회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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