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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24번지' 도희 "극에서 먹방…살찔까 걱정했다"

입력 : 2014-09-19 14:29:46 수정 : 2014-09-19 14: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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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하숙24번지’를 통해 먹방 BJ로 변신하는 도희가 살찔까 걱정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도희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하숙24번지’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하숙24번지’는 자식을 찾기 위해 하숙집을 차린 김광규, 그리고 그가 운영하는 하숙집에 들어온 20대 청춘 6명의 이야기를 그리는 시트콤이다.

도희는 극에서 먹방 BJ로 분한다. 그는 현실에서 대인기피증에 걸린 환자이며, 온라인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은둔형 BJ다. 특히 ‘먹방’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바람이 불기만 해도 날아갈 것 같은 가냘픈 도희가 어떤 방법으로 ‘먹방’을 펼칠지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도희는 “인터넷에서 실제로 활동하시는 먹방 BJ분들을 살펴봤다”며 “정말 말도 안 되는 양을 드시더라”고 입을 뗐다. 이어 “원래 식욕이 왕성하지만, 그분들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도희는 “그래도 맛있게 먹고 있다”며 “사실 연예인인데 살찌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다”고 웃었다. 그는 “대사가 거의 없어 애드리브를 해야 된다”며 “점점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하숙 24번지’는 40대 노총각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각자의 사연으로 들어온 20대 청춘 6명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광규, 도희(타이니지), 조현영(레인보우), 박세미(주얼리), 켄(빅스), 김동준(제국의 아이들), 하이탑(빅플로), 김사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방송.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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