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창업, 입소문을 타야 신규 고객이 온다

외식업 마케팅에서 입소문은 광고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갖는다.

입소문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잠재 고객에게 신빙성과 진정성이 있다고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웰빙 오븐치킨전문점 땡큐맘치킨 진주상대점은 지난 2012년 오픈 당시부터 꾸준한 입소문 마케팅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매장이다.

땡큐맘치킨 진주상대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기덕· 김옥정 점주 내외는 최근 전속모델 개그맨 김대성이 매장을 방문해 고객과 만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그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벤트 소식이 SNS를 통해 공유되면서 신규 고객이 약 30% 가량 증가한 것이다.

김 점주는 “평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같은 SNS를 운영하며 고객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개그맨 김대성씨의 방문 소식이 팔로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공유된 덕분에 SNS를 통해 매장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사실 진주상대점은 오픈 초기에도 입소문 마케팅의 도움을 받았었다. 일 평균 접속자수가 만 명이 넘는 한 블로그에 진주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김 점주는 “입소문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경험으로 알기에 고객 한 사람 한 사람 정성을 다하는 것이 우리 매장의 비결”이라며 “고객이 즐겨 찾는 메뉴나 특별히 좋아하는 소스 등을 포스(POS)에 꼼꼼히 메모해두었다가 챙겨주고, 쉬는 날 매장으로 전화를 한 고객에겐 다음날 ‘감사 문자’를 발송하는 등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브랜드 경쟁력이나 자본금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지만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예비창업자를 만나면 항상 부부창업을 추천한다. 부부가 함께 매장을 운영하면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 자연적으로 순수익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서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 빨리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땡큐맘치킨은 외식전문기업 ㈜이루에프씨가 운영하는 오븐 비스켓 치킨전문점으로 신선한 국내산 계육에 자체 제작한 천연 곡물 파우더를 입혀 겉은 후라이드처럼 바삭 하고 속은 촉촉한 ‘비스켓치킨’이 대표메뉴다.

최근 화사하고 모던한 치킨카페 인테리어 ‘땡큐맘치킨cafe’가 연달아 성공을 거두면서 창업문의가 부쩍 늘었다.

현재 창업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를 위해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한 연 4~8% 신한 프랜차이즈론 대출(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5,000만원)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최대 2,000만원 무이자창업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연내 오픈하는 매장에 한하여 다음과 같은 특별한 창업지원 이벤트도 함께 제공한다.

이벤트 내용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30년 전통 독일 엘로마 오븐기(1,000만원 상당) 지원 ▶그랜드 오픈 시, 전속모델(개그맨 정태호· 박성광· 김대성· 송병철) 팬사인회 겸 ‘1일알바’ 이벤트 ▶땡큐맘치킨 시식용으로 특수 제작된 ‘꿈과 희망 드림카’ 지원 및 본사 시식행사 진행팀 파견 ▶상권분석 전문가로 구성된 본사 창업지원본부의 무료 점포 개발 ▶원활한 오픈 진행을 도와주는 본사 오픈바이저 파견 등이다. 

창업혜택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땡큐맘치킨 홈페이지(http://www.tkmomck.com) 또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