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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에 문희상

입력 : 2014-09-18 18:48:39 수정 : 2014-09-18 23: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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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할 수 있는 모든 것 다할 것”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에 5선의 문희상(사진) 의원이 선출됐다.

새정치연합은 18일 오후 비대위원장 추천단 회의를 열어 문 의원을 새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19일 국회의원·광역단체장·전직 시도당위원장 합동회의를 열어 공식 임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문 의원은 박영선 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탈당 파문으로 내홍을 겪은 당을 수습하고 내년 초로 예정된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게 된다.

문 의원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한결같이 당이 어려우니까 힘을 합치자는 데 전체 의견이 모아졌다”며 “할 수 있는 한 모든 걸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낸 문 의원은 지난해 대선 패배로 수렁에 빠진 당을 정비할 비대위원장에 선출되는 등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로 활약했다.

지난달 박 위원장을 선출하면서 기대됐던 혁신형 비대위 체제가 좌초되면서 결국 계파색이 옅은 ‘관리형 리더’를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달중 기자 da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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