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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박물관,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 '새싹' 개최

입력 : 2014-09-18 15:25:18 수정 : 2014-09-18 15: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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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메이킴 작가의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새싹’에서 만날 수 있는 주요 작품.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11월30일까지 4층 카툰갤러리에서 메이킴 작가의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새싹’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신예 작가를 위한 지원 사업 ‘2014 신진작가전’의 두 번째 전시에 해당한다.

만화계 신진 작가를 위해 열린 공간으로 작가가 직접 큐레이팅하여 전시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운영하는 게 특징이다. 작품을 창작한 작가가 직접 전시 기획을 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다.

메이킴 작가는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현재 한국에서 활동 중이다. 수채화부터 컴퓨터 그래픽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재미있고 기발한 작업을 하고 있다. 같이 글을 쓴 미국인 디자이너 톰 카펠레티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 디자인 활동도 왕성히 하고 있다. 메이킴 작가는 “모두에게 공감과 교훈을 줄 수 있는 메시지를 통해 깊은 울림을 주고자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동화 일러스트 전시회-새싹’은 환상적이고 꿈같은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존재하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린 동화 일러스트 작품 전시다. 작고 여린 새싹의 크고 강렬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신념과 믿음, 인내,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숨겨진 새싹 같은 다양한 작품은 작가의 개인 홈페이지( www.maykim.co.kr)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한국만화박물관 관계자는 “신진 작가의 다양한 전시를 지원하는 사업을 넓혀갈 계획”이라며 “12월에는 최보윤 작가의 ‘우리 모두 다함께 히리위리’ 전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박물관에 직접 전화를 걸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032)310-3090~1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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