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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 태연 "제 목소리 따라하는 분들 계셔서 기분 좋다"

입력 : 2014-09-18 09:06:04 수정 : 2014-09-18 09: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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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메인 보컬 태연이 ‘히든싱어3’ 출연 소감을 밝혔다.

태연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에 다섯 번째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번 ‘태연 편’은 히든싱어 사상 첫 걸그룹 멤버의 출연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가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주 공개된 예고편에서 신승훈, 조성모가 언급 되자 네티즌들은 태연의 팬이 스타를 이기는 기적을 연출하는 것 아니냐며 의견을 내놓고 있다. 평소 예고편과 달리 굳이 신승훈, 조성모가 등장한 것을 보면 심상치 않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예상을 일으키기 충분한 상황이다.

제작진은 “‘히든싱어3’가 강력해졌다는 것은 모창하기 가장 어렵다는 이선희 편을 시작으로 충격의 연속이었던 이재훈 편, 지난주 환희 편 등에서 입증됐다”며 “태연 편에서는 한층 더 강력해진 모창능력자들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히든싱어’ 팬임을 자처한 태연은 “워낙 대선배님들만 나오셨던 자리라 여기 나온 것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며 “저를 따라 해주시고 제 목소리를 많이 듣고 연습해주신 분들이 계신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히든싱어’에서 상금 2000만원의 주인공이 나올 것인지에 대해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태연과 기대를 뛰어넘는 모창능력자들과의 아름다운 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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