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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에 이르는 한전부지 입찰에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응찰

입력 : 2014-09-17 16:29:29 수정 : 2014-09-17 16: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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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물건으로는 단군이래 최대라는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한전 부지 입찰에 예상대로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이 참여했다.

17일 삼성전자측은  "한전 부지 입찰에 참여했다. 상세한 내용은 내일(18일) 결과가 나오면 자료를 내겠다"고 밝혔다.

다른 계열사와의 컨소시엄 구성 여부에 대해서 밝히지 않았으나 삼성전자가 단독으로 응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3개 계열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삼성동 한전 본사부지는 7만9342㎡ 규모로, 예정가 이상의 가격을 써낸 곳 중 더 많은 금액은 써낸 곳이 낙찰받게 된다.

감정가는 3조3346억원이지만 낙찰가가 4조원에 이를 것으로 점쳐진다.

한국전력은 17일 오후 4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자입찰 시스템인 온비드(onbid.co.kr)를 통해 진행된 입찰을 마감했다.

낙찰자는 18일 오전 10시 낙찰자를 선정ㆍ발표된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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