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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공민지 때문에 생애 첫 다이어트 충동”

입력 : 2014-09-17 11:13:13 수정 : 2014-09-17 14: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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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녀’ 이국주가 태어나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진지하게 고민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국주는 17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호란의 파워FM’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다이어트를 생각했던 사실과 함께 이유를 밝혔다. 그가 다이어트를 생각한 건 바로 걸그룹 2NE1 멤버 공민지 때문이다.

이국주는 최근 현아, 씨스타, 에이핑크 등 유명 걸그룹의 안무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에 호란이 “다음에 도전해보고 싶은 스타는?”이라며 물었고, 이에 이국주는 공민지와 겨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국주는 공민지처럼 댄스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좀 더 날씬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민지가 이국주의 생애 첫 다이어트 충동을 불어넣은 자극제가 된 것이다.

한편 이국주는 오는 19일까지 ‘호란의 파워FM’에서 ‘두뇌가 살찌는 퀴즈, 두 그릇’에 고정출연해 재밌는 이야기와 퀴즈로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이국주가 특별히 쌀 10kg도 선물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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