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소형세단 ‘2015년형 엑센트’ 출시, 커튼 에어백 기본 장착해

현대자동차가 소형 세단 엑센트의 2015년 모델을 출시했다. 안전 사양을 대폭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15일 ‘2015 엑센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형 엑센트는 법적 의무사양인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를 장착했고 차량 전복시 위험을 감지해 에어백을 전개하는 롤오버 대응 커튼 에어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15인치 알로이 휠을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7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선택 품목에 새로 추가했다.

1.4 가솔린 모델의 기본 트림 ‘스타일’에는 14인치 스틸 휠 커버를 기본 적용하고 무단변속기 모델을 기준으로 24만원을 인상했고 주력 모델인 1.4 가솔린 ‘모던’에는 15인치 알로이 휠과 주요 인테리어 부품을 개선하고 음원 저장 기능이 추가된 CDP 오디오를 기본 적용하며 33만원 인상했다.

2015년형 엑센트의 판매가격은 1297만원부터 1859만원까지이며 가솔린 4도어와 5도어, 디젤 5도어 모델로 구성했다.

이다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