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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15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수목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가는 코믹 감성의 로맨틱 러브 판타지 드라마로 17일 첫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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