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강서구 ‘천생연분 사업’ 참여 확대한다

입력 : 2014-09-03 00:02:23 수정 : 2014-09-03 00:02:2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서울 강서구가 ‘천생연분 사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구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를 통해 진행 중인 천생연분 사업의 참여를 독려한다고 2일 밝혔다.

천생연분 사업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처럼 한 기부자가 다른 기부자를 발굴하는 릴레이 형식의 기부 방식이다. 한 기부자는 다음 기부자 2명을 지목해 나눔을 연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연결해 행복을 나눈다(분·分)’는 말을 줄여 탄생했다.

이 사업은 누구나 1구좌 당 1000원 이상을 기부할 수 있다. 최소 6개월 이상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야 하고 구 홈페이지의 ‘열린광장-나눔과 봉사’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자동이체 신청을 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비, 난방비, 의료비, 교육비, 식비,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후원 등에 이용된다. 자세한 문의는 구 복지지원과(2600-6529)로 하면 된다.

김준영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아인 '미소 천사'
  • 비웨이브 제나 '깜찍하게'
  • 정은지 '해맑은 미소'
  • 에스파 카리나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