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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교황 방한에 사용한 쏘울 기증하기로

입력 : 2014-09-02 20:19:25 수정 : 2014-09-02 20: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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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사용했던 소형차 쏘울 3대를 기증한다고 2일 밝혔다.

쏘울은 교황청이 방한 기간에 “가장 작은 차를 타길 원한다”라는 요청에 의해 교황방한위원회가 준비했으며 기아자동차에서 방한기간동안 제공했다.

기아차는 교황이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이용했던 쏘울에 대해 로마 바티칸 교황청이 크게 만족했단 소식을 듣고 기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총 3대의 쏘울 가운데 2대는 교황청으로 전달하며 나머지 1대는 한국 천주교에서 신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교황이 방한 때 사용한 싼타페와 카니발 퍼레이드 차 2대는 향후 교황의 아시아권 방문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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