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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방부 연세대 명예교수, 경복대 명예총장 추대

입력 : 2014-09-02 15:19:12 수정 : 2014-09-02 15: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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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가정의학의 개척자이자 의료계 성공 신화로 통하는 윤방부(71·사진) 연세대 명예교수가 경기 포천 경복대 명예총장이 됐다.

 경복대 관계자는 2일 “선메디컬센터 재단 회장 겸 국제의료센터 원장을 맡고 있는 윤 명예교수가 지난 8월20일 경복대 명예총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추대식은 오는 24일 경복대 포천캠퍼스에서 열린다.

 연세대 의대에서 29세의 젊은 나이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윤 명예교수는 원래 예방의학을 전공했으나,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유학 시절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했던 가정의학 분야로 방향을 틀었다. 1981년 한국가정의학회를 창설하고 1986년 세계가정의학회 부회장을 지내며 국내외에서 가정의학 권위자로 인정받았다. 의사의 TV 출연이 극히 드물었던 1980년대에 방송에 나와 국민들에게 건강 정보를 알려줘 ‘국민 주치의’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 ‘혈액을 맑게 하는 건강음식 37가지’ ‘식탁 위에 숨겨진 영양소 100가지’ 등 건강에 관한 숱한 저서가 있다. 윤 명예교수의 딸은 금융인이면서 가수로도 활동 중인 윤서진(45)씨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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