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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끝내 무적신세 못 면해…유럽이적 시장 마감

입력 : 2014-09-02 10:45:33 수정 : 2014-09-02 14: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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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29)이 끝내 무적 신세가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유럽 주요 축구 이적시장이 한국시간으로 2일 오전 7시 마감됐다.

그러나 지난 6월 27일 아스널에서 방출된 박주영은 기한내 새로 몸담을 팀 찾기에 실패했다. 

현재 자유계약(FA)신분인 박주영은 이적시한과 관계없이 어떤 팀과도 계약이 가능하지만 실현 가능성은 극히 낮다.

박주영에게 남은 현실적 차선책은 9월까지 이적이 가능한 중동리그행이 있지만 중동, J리그, K리그가 아닌 유럽리그를 고집하는 관계로 그마저도 이뤄질지 미지수이다. 

지난 8월 29일 대한축구협회는 "박주영이 8월 11일부터 22일까지 경남 양산에서 진행된 AFC 지도자 자격증 취득 교육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현역에서 전격 은퇴, 지도자 길을 밟을 가능성도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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