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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루 의혹' 장근석 측 "알았다면 미리 시인했을 것"

입력 : 2014-09-02 09:12:51 수정 : 2014-09-02 09: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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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탈루’ 의혹과 관련 배우 장근석(27) 측이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근석 측 관계자는 2일 오전 세계닷컴과의 통화에서 “미리 이 상황을 알고 있었다면 그 전에 시인한다거나 입장을 밝혔을 것”이라며 “일단 H사와 관련된 확인이 끝난 뒤에야 모든 상황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장근석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소득 중 20억원가량을 탈루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6월 연예기획사 H사의 계약서와 회계자료 등을 검찰로부터 받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장근석이 중국에서 벌어들인 실수익과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액수에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당국 관계자는 “장근석씨가 수익을 신고하지 않고 통째로 누락한 정황이 발견됐다”며 “확인된 것만 20억원가량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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