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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명철, 통일대학교 설치법 발의, 통일인재 양성 목표

입력 : 2014-09-01 14:23:49 수정 : 2014-09-01 14: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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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이 1일 통일대학교설치 제정법률안을 발의한다. 박근혜정부 통일 대박론을 뒷받침하고, 앞으로 있을 남북통일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기관을 설치하려는 차원이다.

조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통일교육원에서 석사학위 과정에 준하는 교육운영체제로 통일미래지도자과정이 있지만 한반도 분단 현실에 비추어 통일관련 교육 및 연구과정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통일청사진을 제시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각종 교육과 연구를 진행할 전문교육 기관을 하루라도 빨리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조 의원실은 전했다. 조 의원은 “통일대박 시대에 맞춰 전문화된 통일교육을 담당할 통일대학교 설치법 제정은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기본 과제가 되었다”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춘 교육기관이 설립되는 것은 한반도 통일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우승 기자 ws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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