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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유병언 일가 4명 24시간 밀착 감시

입력 : 2014-08-30 17:30:37 수정 : 2014-08-30 1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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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례식장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출소한 유씨 일가 4명에 대해 24시간 밀착 감시를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29일) 오후 4시 인천구치소에서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한 부인 권윤자씨와 장남 대균씨를 비롯한 4명에 대해 여경을 포함, 피고인 1인당 5명의 경찰관을 배치해 근접 감시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 구속집행정지 기간 중 경찰의 보호감독을 성실히 따를 것을 전달하고 이동시 경찰차량을 이용하도록 고지했다.

또 당사자와 변호인의 동의를 얻어 100명 이상의 경찰관을 통해 거소지로 지정된 주거지와 장례식장에서 보호감독 활동을 하고 있다.

경찰은 피고인들이 보호감독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인천지법에 구속집행정지 취소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권씨 등 4명은 유씨 장례식 참석을 위해 법원에 낸 구속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져 31일 오후 8시까지 구속집행이 정지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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