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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근해, 왕이 된 아낙'…유튜브 60만 돌파

입력 : 2014-08-30 15:55:00 수정 : 2014-08-30 16: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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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광해'를 패러디 한 '근해, 왕이 된 아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애니메이션 제작 그룹 '오인용(五人用, Team5p)'이 제작한 것으로 최근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정치권을 풍자했다.

이 작품은 부산 자갈치시장에 갔다가 말벌에 쏘여 몸져눕게 된 근해군의 대역을 맡은 어느 아낙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아낙은 근해군의 대역 역할을 수행하면서 "학생들은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게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라고 말한다.

또한 영화 '광해'에서 왕의 대역이 대동법의 진실을 알아냈던 것처럼 아낙도 '세월호 특별법' 실체에 다가가 백성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영상을 제작한 '오인용(五人用, Team5p)'은 유튜브를 통해 "세월호 특별법은 유가족들만의 법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법입니다. 늦게 합류해서 미안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30일 오후 2시40분 현재 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60만건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근해, 왕이 된 아낙'을 접한 누리꾼들은 "근해 왕이 된 아낙, 잘 만들었다", "근해, 왕이 된 아낙, 대박이네", '근해, 왕이 된 아낙,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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