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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부실 사립대학 재정지원 못 받는다

입력 : 2014-08-29 18:58:31 수정 : 2014-08-29 2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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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등 4년제 9곳 포함
7개大는 학자금 대출도 제한
전국의 사립대 19곳이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7개교는 학자금대출제한대학과 경영부실대학으로 동시에 지정됐다. 학자금대출제한대학으로 지정되면 내년 신입생과 재학생의 학자금 대출이 제한되고 경영부실대학의 경우 신입생이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다. 재정지원제한대학·학자금대출제한대학 평가는 올해로 종료된다.

교육부는 대학구조개혁위원회와 학자금대출제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9일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 학자금대출제한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15학년도 정부 재정지원제한대학은 4년제 9개교, 전문대 10개교 등 모두 19개교다. 해당 대학은 덕성여대 신경대 관동대 대구외국어대 서남대 영동대 청주대 한려대 한중대(이상 4년제)와 웅지세무대 장안대 강릉영동대 경북과학대 광양보건대 김해대 대구미래대 서해대 순천제일대 영남외국어대(이상 전문대)이다.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잠정 지정된 대학이 일정 기준 이상으로 추가적인 정원감축 계획을 제출하면 이를 심의해 지정을 유예하도록 했다. 재정지원제한대학 중 4년제인 신경대 서남대 한려대 한중대와 전문대인 광양보건대 장안대 대구미래대 등 모두 7개교는 학자금대출제한대학과 경영부실대학으로 동시에 지정됐다.

세종=지원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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