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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학, "내가 예수님이라고 믿어"…충격적 조울증 실화

입력 : 2014-08-28 15:27:51 수정 : 2014-08-28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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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학(사진=방송캡처)

이범학이 과거 자신을 예수라고 믿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웰컴투두메산골'에서는 이범학이 과거 조울증으로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던 사연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범학은 "어느날 낮잠을 자는데 감전 같은 걸 느꼈다"라며 "거실에 나가 나도 모르게 누나들에게 '내가 예수야. 내가 예수님이야'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누나들이 처음엔 장난으로 생각했는데 울면서 진지하게 말하니 난리가 났다"라며 "그때 난 정말 내가 예수인줄 알았다. 어머니 병을 고쳐드리려 온 예수님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결국 그일로 정신병워까지 입원하게 된 이범학은 "내가 앓고 있던 병명은 조울증이었다. 그때 음반활동도 했다. 형이 외출증을 끊어주면 나가서 활동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웰컴투두메산골'에는 이만복, 이범학, 판유걸, 임은경, 량현량하, 김성은 등이 출연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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