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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2리터 고성능 소형 SUV, GLA45 AMG 4MATIC

입력 : 2014-08-25 15:37:29 수정 : 2014-08-25 15: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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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5번째 SUV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소형차 크기에 사륜구동과 고성능 엔진까지 더한 총 2개의 라인업으로 젊은 층 공략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서울 강남 전시장에서 소형 SUV ‘GLA’클래스를 25일 출시했다. GLA 클래스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소형차 라인업에 속하며 앞서 CL클래스의 소형차로 CLA클래스를 선보였던 것과 동일한 패턴으로 GLA 클래스를 추가했다.

GLA는 지난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차로 사륜구동 SUV와 소형차의 실용성을 결합한 독특한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GLA의 개발 과정에서 24대의 테스트카를 9개월간 총 180만km를 주행하며 내구성을 테스트했다. 테스트 구간에는 도심과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과 알프스의 산악지역 험로도 포함돼 온-오프로드 테스트를 모두 진했다.

벤츠는 GLA의 섀시 400kg 가운데 73%에 고장력 혹은 초고장력 강철을 사용했으며 뒷문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C필러에는 강성을 한층 보강해 뛰어난 비틀림 강성을 확보했다.

벤츠는 GLA 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GLA45 AMG 4MATIC은 올 연말 국내 출시를 앞두고 함께 공개했다. GLA45 AMG 4MATIC은 2.0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7단 AMG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했으며 기존 8기통과 12기통 AMG 엔진과 동일하게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엔지니어의 이름을 새겨 품질을 보증한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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