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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김상경, 앙숙에서 키스하는 사이 된 사연은?

입력 : 2014-08-23 18:37:27 수정 : 2014-08-23 19: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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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네트웍스 제공
김현주와 김상경의 키스 장면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에서 차강심 역의 김현주와 문태주 역의 김상경의 첫 키스 장면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이 전개해나갈 로맨스에 궁금증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현주는 방심하고 있는 김상경의 볼을 부여잡고 있다. 벌써 두 번째 김현주에게 볼을 잡히게 된 김상경은 '설마, 이 여자가 또'라는 표정을 지으며 당황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김현주는 다짜고짜 김상경에게 진한 키스를 퍼붓고 있다.

적극적으로 키스에 나선 김현주와 비교해 바짝 긴장한 채로 키스를 받고 있는 김상경의 얼떨떨한 모습은 폭소를 유발하며 코믹하면서 귀여운 커플을 상상하게 만든다.

지난 방송에서 차강심과 문태주는 사사건건 충돌하며 최고의 앙숙이 됐다. 문회장(김용건 분)과 강심의 사이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던 태주가 레스토랑에서 강심과 문회장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강심에게 비서 이상의 그림을 그리지 말라며 쏘아부쳤던 것.

하지만 문회장은 백설희(나영희 분)와 데이트를 하는 중이었고, 강심은 문회장의 모습을 들키지 않게하기 위해 태주의 양 볼을 잡아채며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이 시대의 건어물녀로 변시한 김현주와 까칠한 '나노남(나쁜 노총각 남자)'로 깜짝 변신한 김상경은 환상적인 코믹 개그 케미를 과시하며 드라마에 재미와 활력을 불러넣고 있다. 또한 이번 주 키스 장면이 공개돼 앙숙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 급 반전이 예고되고 있다.

김현주와 김상경의 키스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23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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